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계약행정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과정 홈페이지 공개
744건 460억5천만원 입찰
특혜시비 사전예방 성과

  • 웹출고시간2016.12.20 16:04:41
  • 최종수정2016.12.20 16:04:5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투명한 입찰계약 추진을 위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활용, 계약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군은 또 산하기관과 민간의 입찰대행으로 계약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계약심의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10월말 현재 계약과정 공개 744건 460억5천100만원과 전자입찰 260건 383억4천600만원, 입찰대행 87건 71억3천700만원의 추진실적을 올렸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감리용역에 따른 계약심의위원회도 개최했다.

군은 공정한 수의계약 배분을 통해 특혜 시비를 없애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업종별로 업체를 구분해 균등배분과 소규모 공사는 관내 업체 우선 발주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484건에 77억500만원의 수의계약을 발주했다. 수의계약 시 공사입찰 낙찰률(87.745%)을 적용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공사 253건 46억원 △용역 226건 30억4천200만원 △물품 5건 6천300만원 등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을 최우선 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계약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