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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잇따라 개통

20일 중부 삼성·26일 경부 옥산

  • 웹출고시간2016.12.19 16:57:12
  • 최종수정2016.12.19 16:57:12
[충북일보] 중부고속도로 삼성 나들목과 경부고속도로 옥산 나들목 등 도내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잇따라 개통한다.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간이 나들목으로서 휴게소 및 졸음쉼터를 통과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20일 개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삼성 하이패스 나들목은 음성휴게소를 통해 양방향(하남, 통영) 진출입이 가능하다. 약 6km 이동거리 단축으로 음성군 삼성면과 음성 하이텍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개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은 서울방향 진출입로만 개통하며 부산방향 진출입로는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나들목 개통 시 약 3km의 이동거리가 단축돼 청주시 옥산면,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 나들목과 영동고속도로 동둔내 하이패스 나들목이 21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현재 공용 중인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나들목, 호남고속도로 양촌 나들목 2곳을 포함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내년엔 북현풍, 유천, 이천, 속리산 등 4개소가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보다 편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개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행 중인 사업들은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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