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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수도권 공무원 통근버스, 내년엔 5% 줄인다

하루 60대서 57대로…역통근버스 폐지, 세종권은 그대로

  • 웹출고시간2016.12.19 14:40:46
  • 최종수정2016.12.19 16:58:46

정부세종청사~수도권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이 내년엔 올해보다 5%(하루 평균 60대→57대) 줄어든다. 사진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6시 24분께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주차장에 서 있는 수도권행 통근버스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와 수도권을 오가는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 횟수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5% 줄어든다.

정부청사관리소는 18일 "내년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운행될 통근버스는 수도권 방향의 경우 모두 33개 노선에 하루 평균 57대다.

요일 별로는 △주초(월) 78대 △평일(화~목) 48대 △주말(금) 63대다.

올해와 비교할 때 노선 수는 변동이 없으나, 하루 평균 60대에서 3대(5%)가 줄어든다. 월요일은 올해와 같으나 평일은 52대에서 4대,주말엔 66대에서 3대가 각각 감소한다.

올해까지 2개 노선(세종,과천)에서 하루에 2대 운행되는 역통근버스(세종시 거주 공무원들이 과천이나 서울청사로 출·퇴근 하기 위한 것)는 내년부터는 폐지된다.

그러나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를 오가는 세종권 통근버스 운행은 올해와 달라지지 않는다. 모두 11개 노선에서 월~금요일에 매일 36대가 운행된다.

정부청사관리소는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등 세종시 이전 대상 정부기관들이 올해까지 모두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역통근버스 운행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소의 연간 공무원 통근버스 운영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8억여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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