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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8 16:23:45
  • 최종수정2016.12.18 16:23:45

충북도 행우문학회 '문학과 생활' 29집.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공무원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가 동인지 '문학과 생활' 29집을 펴냈다.

이번 동인지는 퇴직한 8명의 명예회원 작품 25편과 재직공무원 31명의 작품 83편이 수록됐다.

장르별로는 시 54편, 시조 33편, 한시 1편, 수필 17편, 동화 2편, 소설 1편 등이다.

주요 작품은 시 부문 김기원의 '바보타령 1, 2' 와 김생수의 '바람을 보다', 문근식의 '바위', 최해돈의 '흐르는 것들의 어법' 등이다. 이들은 깔끔하면서도 명료한 언어로 삶의 이해를 담아냈다.

시조 부문 남윤혜의 '숟가락 행진곡', '시차적응'은 신인으로서의 경쾌한 보법으로 행간을 두드리고 있다.

수필 부문은 개인의 일상에서 얻어지는 삶의 소회들을 표현했다. 박대균의 '아침에 편지'는 한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1987년에 창립한 행우문학회는 명예회원 17명, 회원 54명 등 총 7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등단 후 활발한 문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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