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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SK하이닉스 우수사원 캄보디아 해외연수 성료
청주사업장 등 600명 18개 차수 나눠 진행
현지 교육시설 개·보수… 주민들에 배 지원

  • 웹출고시간2016.12.18 16:02:41
  • 최종수정2016.12.18 19:42:06

SK하아닉스 우수사원들이 캄보디아 해외연수에서 현지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올 한 해 우수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마쳤다.

청주사업장을 비롯해 SK하이닉스에 근무하는 직원 600명은 글로벌 역량개발을 위해 지난 10월23일부터 12월17일까지 18개 차수로 나눠 연수를 받았다.

이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고아원, 학교 시설의 낡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현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씨엠립 지역의 주된 교통수단인 배를 10척 지원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씨엠립 FOC고아원 원장은 "SK하이닉스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잘 자라고 있다"며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현장경영팀 최영철 책임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찾아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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