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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8 14:44:00
  • 최종수정2016.12.18 14:44:0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요금이 내년 2월부터 인상된다.

군은 18일 지난 11년 동안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억제 정책과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해왔던 수도요금을 지난 7월 1차 인상한데 이어 내년 1월 검침 사용량부터 2차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원가대비 낮은 요금 현실화율로 만성적자, 경영여건의 악화로 지난 7월 음성군 수도급수조례 및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2회에 걸쳐 총 현행요금대비 상수도요금 10.4% 하수도요금 12.8%인상 한다고 공표했다.

수도요금 인상 후에도 군의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이 61%,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이 7.5%로 낮다.

군은 요금 조정으로 마련한 재원을 누수, 단수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과 오지마을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한 상수도관 확장공사사업 등 재원으로 사용키로 했다.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음성군의 2014년도 영업 손실액이 17억6천400만원, 2015년도 에는 1억5천100만원이 증가한 19억1천500만원으로 적자가 늘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내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음성군 홈페이지 (http://www.eumseong.go.kr)와 음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es21.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871-2411∼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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