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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성장발전 전략에 관한 대토론회

증평교육청 · 경찰서 유치 한 목소리

  • 웹출고시간2016.12.18 15:51:34
  • 최종수정2016.12.18 15:52:04

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각계전문가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증평군 성장발전 전략에 관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이 개최하고 증평발전포럼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충북연구원 원광희 박사와 한국교통대학교 허정무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고, 연종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언론인, 지역 주민 등 5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원광희 박사는'증평군의 미래전망과 지역발전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증평군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증평군의 성장추이에 따라 시 승격에 대비한 행정 및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허정무 교수는'교육도시 증평을 지향하며!'를 주제로 증평군의 교육현실에 대해 언급하고 교통대 증평캠퍼스 부지를 활용한 공립 단설 유치원 설치를 제안했고, 증평괴산교육청의 이전 또는 증평교육청의 독립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에 대한 문제,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경찰서 유치, 증평읍사무소 이전 필요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토론회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제안된 각종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군정 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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