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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명품쌀 평가 시상식서 우수상 받아

  • 웹출고시간2016.12.15 17:00:49
  • 최종수정2016.12.15 17:00:49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시상식에서 청주시와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쌀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원생명쌀은 연간 2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주시 대표 농산물로, 청주시와 청원생명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시상식에서 참석해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 및 상품차별화 촉진으로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고품질 브랜드 쌀 '러브미'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명품쌀'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원생명쌀이 품종순도(DNA), 쌀 품위평가, 식미평가, 매출액, 계약재배 농가관리, 고품질생산관리,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명품쌀로 선정됐다.

유오재 청주시 원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 전국 대형 매장 입점,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청원생명쌀이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쌀로 정착해 청주지역생산 모든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는 시너지 효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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