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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전세 아파트 재계약 비용 상승률 전국 1위

작년 975만원보다 329.4% 많은 4천188만원 기록
입주 물량 감소 때문…대전은 112.9%로 전국 2위
내년엔 공급량 올해의 2배 넘어 상승률 떨어질 듯

  • 웹출고시간2016.12.15 15:55:48
  • 최종수정2016.12.15 17:41:14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전세(2년 기준)를 재계약한 가구는 평균 4천188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975만원보다 무려 3천212만원(329.4%) 많은 금액이다. 재계약 비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단연 1위다.

◇대전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112.9% 상승

부동산114는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12월 9일 기준) 시·도 별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비용은 지난해 4천257만원에서 올해는 3천788만원으로 469만원(1.1%) 떨어졌다. 올 들어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게 주원인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12.13% 올랐다. 반면 올해는 3.61% 상승, 상대적으로 낮았다.
17개 시·도 중 작년보다 오른 지역은 세종 외에 △대전 △부산 △강원 △전남 등 모두 5곳이었다.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대전은 지난해 804만원에서 올해는 1천712만원으로 908만원 올랐다. 상승률이 112.9%로, 세종 다음이었다.

최근 각종 개발 붐이 일고 있는 강원은 1천52만원에서 1천347만원으로 295만원(28.0%) 올라, 전국에서 3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전남은 277만원에서 342만원으로 65만원(23.5%) 상승, 4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3천40만원에서 3천747만원으로 707만원(23.3%) 올라, 상승률 5위였다.

하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한 나머지 12개 시·도는 작년보다 재계약 비용이 줄었다.

특히 대구는 감소율이 6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5천346만원에서 올해는 1천902만원으로, 무려 3천444만원 떨어졌다. 세종보다 올해 재계약 비용이 비싼 곳은 △서울(8천323만원) △경기(4천505만원) △인천(4천353만원) 등 수도권 3곳 뿐이었다.

◇세종 상승률,내년엔 올해보다 크게 낮아질 듯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공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세종은 지난해에는 시·도 중 유일하게 전세값이 하락했다. 입주 물량이 1만7천여 가구나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의 절반도 되지 않는 7천200여 가구다.

세종시 내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5천여 가구로 다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재계약 비용 상승률은 올해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올 들어 세종시내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종촌동 현대엠코타운 아파트(전용면적 85㎡형)는 지난 10월 2억원(6층)에서 11월에는 2억1천만원(5층)으로 1천만원(5%) 올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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