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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4 11:23:13
  • 최종수정2016.12.14 11:23:13

세종시의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최고 15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보람동 세종시청사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최고 15대 1을 기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9일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50명 모집에 모두 545명이 지원,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 차상위계층 · 국가유공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선발(15명)에는 21명이 지원,1.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반선발(35명)에는 524명이 접수,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사무실 방문이나 우편으로 원서를 접수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데다, 고학년·연장자를 우선 선발하는 대신 무작위로 추첨하는 등 선발 방식을 바꾼 결과 경쟁률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주 5일(총 21일),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씩 시청 실·과나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근무한다. 임금은 수당을 포함해 총 1백35만원(하루 5만1천760원)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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