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소득 홀몸노인에 온기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청주대 환경조경학과 학생
성금모아 연탄·난방유 지원…청주시장도 연탄 봉사 동참

  • 웹출고시간2016.12.11 15:11:07
  • 최종수정2016.12.11 15:11:07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이 이승훈 청주시장과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노인의 집에 연탄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노인 24명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나눠줬다.

복지관 직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홀몸노인을 선정해 올해로 3년째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와 학생들도 성금을 지원해 저소득 홀몸노인 4명에는 연탄이, 20명에는 난방유가 각각 전달됐다.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에는 이승훈 시장도 동참했다.

이 시장은 "사회복지 예산도 늘어나고 있지만, 민간기관과 대학생들의 솔선수범으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독거노인들께서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