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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청천향우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바지 1천벌 기증'

괴산 청천면 향우회 방한복 기증

  • 웹출고시간2016.12.11 14:32:58
  • 최종수정2016.12.11 15:15:38
[충북일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방한바지를 기증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군 재경청천향우회(회장 민영배)는 지난 10일 더 펠리스 뷔페(서울 중랑구 상봉동 소재)에서 열린 재경청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고향마을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방한바지 1천벌을 청천면(면장 김종섭)에 기증했다.

재경청천향우회의 방한복 기증은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삼년째 이어지고 있어 추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과 어른신들에게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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