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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선거 '물밑경쟁'

내년 2월 선출…자천타천 3~4명 거론

  • 웹출고시간2016.12.11 14:54:49
  • 최종수정2016.12.11 14:54:49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 3~4명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는 내년 2월 6~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21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3~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구희선(55) 현 조합장과 허구영(58) 전 축협 본점 상무, 성제홍(41) 전 축협 본점 총무계장 등이다.

이들은 현재 조합장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지지기반을 넓히기 위한 물밑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조합장은 공동사업 법인과 자회사의 상근 임직원, 다른 조합 조합장, 품목 조합연합회의 회장, 중앙회의 회장, 공무원도 입후보할 수 있다.

해당 조합이나 다른 조합·농협경제제주회사, 농협금융지주회사, 농협은행, 농협손해보험의 직원과 상임이사, 상임감사 등은 내년 2월 5일까지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015년 통합해 전체 자산 2천억원 규모에 조합원 수 1천647명, 직원 수 93명으로 새 출발 했다.

보은에 본점을 두고 3개 군에 4곳의 지점을 운영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합병 1년 만에 23억9천5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는 조합으로 성장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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