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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 당부

예방접종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6.12.09 16:28:39
  • 최종수정2016.12.09 16:28: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의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인 38도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만65세 이상 노인(무료접종), 생후 6∼59개월 소아(6∼12개월 미만 무료접종),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 중 미접종자는 유행시기 중이라도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필수로 받아야 하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권고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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