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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재학생 정주여건 대폭 개선된다

LH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협약
학주근접형 아파트 공급키로

  • 웹출고시간2016.12.07 17:02:49
  • 최종수정2016.12.07 19:43:53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세부 협력·연구과제 발굴 및 협조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기타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의 주 공급대상은 대학생들이다.

기존 행복주택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학교와 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주근접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터디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구축된다.

충북대와 LH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LH 연구원, 대학교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및 대학 특성에 적합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윤여표 총장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학 특성과 지역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충북대와 협력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해소 등 실질적인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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