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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술인의 향연 '충주歌 흐른다' 공연

오는 13일 충주만의 지역색깔 뽐내

  • 웹출고시간2016.12.07 15:57:25
  • 최종수정2016.12.07 15:57:25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다양한 색깔을 표현하는 십인십색의 공연이 오는 13일 저녁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충주예술인모임이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우리 지역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가장 지역적인 축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공간 속에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맞는다.

과거와 현재가 혼재하여 균형과 혼란함의 다양성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택견단, 빛의소리, 솔리스트 챔버앙상블, 몰개, 우륵가야금 연주단 등 지역대표 예술단이 혼연일체로 관람객을 맞는다.

제1장(삼국시대/고려)에서는 해금과 바이올린, 플롯을 위한 3중주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뱃노래 주제에 의한 플롯과 25현가야금 3중주 및 택견의 화랑 공연이 펼쳐진다.

제2장(조선시대/암울한 근대)은 색소폰과 비보이 'In The Mood', 국악실내악으로 밀양 아리랑, 해피니스, 아쟁의 시나위로 구성된다.

제3장(현재와 미래)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코러스와 충주歌 흐른다, 합창과 관현악 '아름다운 나라'로 관람객에게 희망을 안긴다.

충주예술인 모임은 충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인들이 각자의 소속에 대한 어필과 충주예술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 해 10월에 결성돼 그해 12월4일 첫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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