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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7 15:54:16
  • 최종수정2016.12.07 15:54:16

지난 6일 충북문화재단과 청주효성병원 관계자들이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청주효성병원은 지난 6일 청주 효성병원 강당에서 예술인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한 간접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하는 예술인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병원은 앞으로 재단 회원과 회원의 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병원 감면규정에 따라 진료비, 건강검진, 장례식장 등 시설 이용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은 "사회를 풍성하게 해주는 예술인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충북예총·충북민예총·충북문화원연합회 회원을 포함해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협회 간 협의를 거쳐 오는 14일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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