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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 도시재생한마당 '우수상'

최판길 전문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12.07 15:10:01
  • 최종수정2016.12.07 15:10:01
[충북일보=충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으로 주목받는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6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에서 주민참여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도시재생 한마당에는 도시재생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달장기획단'이 대표로 참석하고 박진영씨가 그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3년간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해 온 최판길 전문관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혁 씨가 도시재생 스타트업 토크쇼에 도시재생에 앞장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약상을 소개했고, 박진영 씨가 경진대회에 발표자로 나서 '충주시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됐던 도시재생대학과 달장기획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지정받아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 100여명의 참가자와 3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 중 대표를 선출해 '주민상인협의체'와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수료생 중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로 구성된 '달장기획단'은 원도심에서 상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첫 번째 '달장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충주시의 도시재생사업 과정을 전국에서 모인 주민 및 관계자들에게 발표했고,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지원기구가 주관해 올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실시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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