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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유해물질 노출 절감 성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자율개선 237건

  • 웹출고시간2016.12.06 16:30:49
  • 최종수정2016.12.06 16:30:49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6월부터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유해물질 노출수준 절감' 사업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올해 초 경기도 부천 전자부품 제조업체의 한 근로자가 메틸알콜 중독으로 실명한 사건을 계기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53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왔다.

이 기간 안전예방 전문가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144회를 통해 공정밀폐, 대체물질 사용유도, 국소배기장치 성능개선에 대한 자율개선 237건의 성과를 이뤄냈다.

종합 유해물질관리 평가점수 70점을 넘긴 35개 사업장에는 클린마크가 부착된 인정서를 수여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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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