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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추·사과·포도와인 3개 협력단은 우수상 '겹경사'

  • 웹출고시간2016.12.06 16:27:53
  • 최종수정2016.12.06 16:27:53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에 선정됐다.

도 농기원은 현재 지원 중인 고추, 사과, 포도·와인 3개 협력단도 전국 29개 협력단 중 5개의 협력단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에 선정, 내년 2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증액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고추협력단은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을 통한 고추 병충해 조기진단 및 외국인 참여농장 운영 지원,사과협력단은 사과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 및 중소과 수출 지원 사업 기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와인협력단은 포도 수출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품질관리 교육 및 매뉴얼을 보급, 와인제조 공정 표준화 기술 컨설팅을 통한 농가 와이너리 와인의 품질 향상으로 한국 와인품평회 등 국내 와인 평가대회에서 수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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