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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3개월이내 출소예정자 27명과 충주·음성 지역 13개 업체의 만남

  • 웹출고시간2016.12.06 14:49:21
  • 최종수정2016.12.06 14:49:21

충주구치소는 6일 소내 다목적실에서 충주·음성지역 ㈜대신시스템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6일 소내 다목적실에서 충주·음성지역 ㈜대신시스템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7명과 충주소상공인지원센터 등 3개 유관기관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수형자는 12월 가석방대상자, 만기출소자 등 3개월 이내의 출소예정자들이며, 구인업체 채용담당자와 1대1 현장면접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응분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수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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