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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발전방안 머리맞대

도정정책자문단 워크숍… 14개 개선과제 발표·토론

  • 웹출고시간2016.12.06 17:38:40
  • 최종수정2016.12.06 17:38:40

6일 오후 3시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정정책자문단 워크숍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6일 오후 3시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도정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이시종 지사와 남기헌 위원장을 비롯한 도정 정책자문단, 도청 실·국·과장 등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정 운영현황 공유에 이어 김순은 서울대 교수의 '사회인구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미래설계'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정발전을 위한 개선과제를 위원들 스스로 연구·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정정책자문단 7개 분과위원회별 자문활동을 통해 연구한 14개의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이 지사는 "이번에 제안된 14개 개선과제에 대해 소관 실국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정 특급 싱크탱크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정책자문단이 중심이 돼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 시대의 충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정정책자문단은 각계 각층의 전문가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자 지난 2011년 3월에 출범했다. 2015년 7월 7개 분과 100명으로 확대, 주요업무계획 수립·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등 도정 현안 대한 자문과 도정 개선과제 공동연구를 통한 개선방안을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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