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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대통령 이미 조기 하야 선언, 곧 결단 내릴 것"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서
"3차 담화 조기하야 선언 맞다"

  • 웹출고시간2016.12.05 16:35:44
  • 최종수정2016.12.05 20:13:21
[충북일보=서울]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3차 담화가 대통령 조기하야 선언이 맞느냐"라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며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충분히 여러 의견을 종합하고 고민하고 거기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건 틀림없는데 날짜를 박는 데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국정이 안정되고 평화롭게, 또 헌정질서에 따라 이양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대통령의 책임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심사숙고 하고 있고, 곧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도 "대통령이 새누리당 당론인 4월 퇴진에 동의한다고 했느냐"는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은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당론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논의를 해주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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