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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기업체 2곳 '가족친화인증' 획득

SH도어텍㈜·알바니인터내셔널코리아㈜

  • 웹출고시간2016.12.05 11:01:44
  • 최종수정2016.12.05 20:23:45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SH도어텍(주)와 알바니인터내셔널코리아(주) 등 2개 기업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충주시청과 신양종합식품(주)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고, 2015년 ㈜서한에프앤씨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2개 기업이 선정돼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확산을 견인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SH도어텍(주) 김은경 차장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그것이 기업생산성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인터내셔널코리아(주) 김종희 대리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가족친화적 복지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충주시는 이들기업 직원들에 일부 시설물의 입장료 할인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을 위해 컨설팅 지원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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