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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5 09:57:07
  • 최종수정2016.12.05 09:57:07
[충북일보=영동] 감의 고장인 영동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6 곶감 축제'가 열린다.

영동 난계국악당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곶감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한 곶감 무료 시식과 타래에 매달린 곶감을 따 포장해가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인 17일 오후 2시 축제장에서 박상철·김용임·임수정 등이 출연하는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를 열고, 이튿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홍진영 라이브 쇼'를 진행한다.

군은 홀인원 골프·투호 체험, 웰빙 감잎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축제 기간 영동역~서울·부산·춘천·창원역을 왕복 운행하는 열차도 운행된다.

영동 감 품종은 '둥시'가 주류를 이룬다. 둥시는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하다.

올해 2천330여 농가에서 4천200여t의 곶감을 생산할 전망이다.

한편 2007년 감 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은 매년 전국 감 생산량의 6%(충북의 84%)인 1만1천478여t의 감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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