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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주최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300여명, 세계무술공원 광장~목행대교까지 자전거 타며 '즐거운 하이킹'

  • 웹출고시간2016.12.04 16:17:37
  • 최종수정2016.12.04 16:17:37

충북일보 주최 '제7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4일오전11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에서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배국회의원,최현청충북일보충주지사장을 비롯한 시민·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최현청 충주지사장이 출발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북일보 주최 '제7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가 4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최현청 충북일보 충주지사장을 비롯한 시민·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단한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세계무술공원 입구광장을 출발해 충주시청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탄금대 앞 제방을 거쳐 목행대교까지 이어지는 10㎞의 '남한강자전거도로'를 약 40여분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민 박성문(53·연수동)씨는 "겨울의 문턱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탄금호를 달리니 수려한 남한강 풍경을 구경해서 좋고, 땀도 나고 기분도 좋은 하루였다"며 즐거워 했다.
최현청 충주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아주 좋은 녹색교통수단"이라며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주시도 시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업무도 보고 학교도 가고 건강도 다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남한강자전거길이 서울까지 연결되는 등 깨끗한 환경과 더불어 자전거타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며 "정부예산을 더 확충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20대와 안전헬멧 50개가 전달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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