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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4 16:47:05
  • 최종수정2016.12.04 16:47:05
[충북일보]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3일 '2016년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한국어강사, 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리자(필리핀)등 7명은 개근상을, 황티특(베트남) 등 3명은 도약상을 받았다.

프로그램 최다 참여자인 딘티프엉(베트남) 등 2명을 비롯해 모범 다문화가족상 3가구, 공로상 1명과 우수자원봉사자 1명 등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올해 센터는 한국어 교육(85명), 언어발달서비스(65명), 통번역 지원(1천9명), 방문교육서비스(69명), 가족·사회통합 인권 성평등 교육(1천860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은영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종강식에는 가족의 참여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가족의 이해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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