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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촛불민심 수용해야' 강조

3일, 괴산 우리콩 어울림마당 행사 참석

  • 웹출고시간2016.12.04 16:14:51
  • 최종수정2016.12.04 16:14:55
[충북일보]"정당이나 정치인은 국민의 명령(퇴진)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일 괴산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희망먹거리네트워크와 괴산 6차산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최한 '도농상생 non-Gmo 우리콩 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박시장은 이날 "촛불민심을 따르지 않으면 그 촛불은 정당과 정치권을 향할 것"이라며 "민심은 정치권의 혼란이나 분열에 분노하고 있다. 국민의 요구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non-gmo 우리콩 도농상생 이야기'에 참석해 '도농상생'을 강조하며 "서울시 공공급식에 친환경식품을 확대하는 등 농민과 상생하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서울지역 단체 회원들이 괴산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사용하는 우리콩 메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희망먹거리네트워크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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