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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4 14:29:59
  • 최종수정2016.12.04 14:29:59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 혁신의 모델인 새한㈜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3회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정순일 대표는 사회적 소명의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한은 새한그룹의 해체와 비디오사업의 급감에 따른 경영위기를 전사적인 경영혁신으로 극복하고 가구부자재와 전력기기 생산 전문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새한의 처음 시작은 비디오, 카세트 관련 부품사업이었으나 비디오 시장의 축소로 신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을 때 세계최초 무보링 칩보드 직결피스를 개발해 가구스크류 시장에 진입 5년만에 국내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정 대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제품'에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혁신활동 행동지침 아래 '혁신 특공대'를 만들었다.

지난 6년간 마인드혁신, 제조혁신, 총원가혁신, 품질혁신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매출과 생산성을 2배 이상 향상시켰고, 품질과 납기를 혁신적으로 개선시켰다.

이제는 이런 혁신활동을 기반으로 신성장사업의 발굴과 지속적인 R&D투자 확대, 수출사업 육성, 스마트팩토리공장 구축, 일학습 병행을 통한 인재육성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오늘의 영광이 있도록 도와준 새한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한을 중소기업 혁신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창조적인 혁신기업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며,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한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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