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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소하천 살리기 앞장

K-water 충주권관리단
운교천 도랑살리기 준공

  • 웹출고시간2016.12.01 17:12:54
  • 최종수정2016.12.01 20:45: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충주조정지댐 상류인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운교마을 운교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1일 준공했다.

K-water는 충주호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을 앞 소하천의 정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K-water 자체자금과 국고를 투입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6월운교마을, 충주시 및 충주권관리단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운교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5천100만원(K-water 2천100만원, 국고 3천만원)을 들여 홍수기 시 유실될 수 있는 호안 정비와 하천내 소규모 보 및 인공식물섬 설치를 통한 수질정화용 수생식물 식재, 하천의 정화활동 등을 추진했다.

충주권관리단 정성영 단장은 "충주호를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의 수질개선 노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식개선이 필요하므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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