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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광화문, 다시 촛불 물결

'박근혜 퇴진의 날' 선포
청와대 100m 행진 계획

  • 웹출고시간2016.12.01 17:18:00
  • 최종수정2016.12.01 20:53:44
[충북일보=서울] 오는 3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또 다시 예고됐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일 오후 2시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는 국민들의 즉각 퇴진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라며 "12월3일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측은 이날 집회에는 대략 수십만명에서 많게는 100만명 넘는 시민들이 함께할 것으로 설명했다.

퇴진행동은 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방향 행진을 시작으로 촛불집회를 진행한다.

퇴진행동은 이날 행진을 청운동길과 효자동길, 삼청동길을 거쳐 3방향으로 이동한 뒤 오후 5시께 청와대에서 100m 위치한 분수대 집회를 처음으로 계획하고 있다.

퇴진행동은 10일에도 범국민적인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진 현수막 달기, 가방과 옷에 퇴진 배지·스티커 부착, 청와대·검찰·새누리당 등에 항의 전화·글 올리기, 시민모임에서 민주토론 하기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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