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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폴리스 395억 규모 투자 유치

충북경자청, 中 시텍 등 국내외
IT·BT 기업 5곳과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16.12.01 16:23:30
  • 최종수정2016.12.01 20:45:01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국 IT기업 시텍(SITEK) 관계자들이 1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국내외 IT·BT 등 5개 기업과 39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업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4만2천100㎡ 부지에 이전 및 신규투자를 통해 17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중국 IT기업 시텍(SITEK)은 오는 2018~2022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총 면적 6천600㎡에 부품개발 및 생산시설 등 8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고용 인원은 40명이며,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국기업의 인큐베이팅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투자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에이앤씨엠은 제과류 가공품·완제품 생산을 위해 기존 공장을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로 이전한다.

이와 함께 ㈜유진하이텍은 수입대체효과가 큰 연구용·대량생산용 미생물 발효기 및 세포배양장치 개발, ㈜미래자원ML은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식품 생산, 엠큐테크는 고성능 프리미엄 팩전지 개발을 위해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전상헌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를 결정한 국내외 5개기업이 오송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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