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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1 13:52:31
  • 최종수정2016.12.01 13:52:3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 육성하기 위해 후보자를 접수받ˆf다.

내년 1월 1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후보자 접수를 받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영농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로써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농업경영체 등록자 등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표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차로 군에서 신청자에 대해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충북도에 추천하게 되며, 2차로 충북도에서 평가 전문기관인 농업인재개발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격자를 최종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하우스·축사 신축 등 영농 창업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2%(3년 거치 7년 상환)로 지원하며 경영·회계·세무·노무관리 등 경영교육과 전문농업인 멘토링, 농업선진국 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우수 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 영농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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