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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30 16:05:12
  • 최종수정2016.11.30 16:05: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한병숙(57·사진) 수도기획팀장이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발명보상금 100만 원을 성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우수와 토사의 배출이 가능한 우수토실'을 발명해 받은 특허를 청주시로 이관하고 올해 청주시로부터 받은 발명보상금 전액이다.

한병숙 팀장은 지난 2007년부터 발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우수와 토사의 배출이 가능한 우수토실' 등 특허 3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수변용 맨홀의 철개' 등 실용신안등록 2건을 취득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우수토실 설치 수익금을 받아 성안동주민센터에 쌀 (20㎏) 50포를 기탁한 바 있다.

한 팀장은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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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