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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세종시의회 신청사 30일 준공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 내년 2월초 입주

  • 웹출고시간2016.11.30 15:45:07
  • 최종수정2016.11.30 15:45:07

30일 준공된 보람동 세종시의회 신청사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회 신청사가 30일 준공됐다.

신도시 보람동 시청 옆에 들어선 의회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 연면적 8천477㎡ 규모다.

의회청사는 당초 행복도시건설청이 국비 9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6천89㎡ 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종시와 시의회가 시의원 수 증가 등에 대비해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 세종시 예산 50억원을 더 들여 2개 층(5∼6층)을 증축하면서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

현재 시의회 청사는 조치원읍(구 시청사 옆)에 있다. 한편 시의회 관계자는 "의원 15명,사무처 직원 40여명 등 50여명이 내년 2월초 신청사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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