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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9 16:20:42
  • 최종수정2016.11.29 16:20:42
[충북일보=진천]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이 방만하게 책정 됐던 조합장과 상임이사 급여를 50% 삭감해 조합원을 위한 기금 조성에 투자 한다.

29일 진천농협에 따르면 과거 구습의 불필요한 전례를 과감히 탈피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안을 내놨다.

이를 위해 우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액 연봉자인 조합장과 상임이사 급여를 대폭 줄이고 외부에서 역량 있는 사람을 상임이사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칭 미래희망기금을 설립, 조합장과 상임이사의 보수 50%를 삭감해 연간 1억원의 자금을 기금으로 조성 조합원들에게 되돌려준다.

농협경영의 과감한 채질개선을 위해 오랫동안 관행이 됐던 조합내부 직원 출신 위주의 상임이사를 외부에서 역량을 발휘 했던 경영전문가로 영입 기회를 확대 한다.

정춘영 조합장은 "경영 책임자로서 먼저 고통을 감내하고 절약해 진정으로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전국 제일의 모범 선진농협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개혁 방안을 추진 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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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