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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 편견 해소 필요

  • 웹출고시간2016.11.29 10:20:38
  • 최종수정2016.11.29 10:20: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12월 1일 2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30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공무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 향상을 통해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물을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에이즈 검사 활성화를 위한 군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에이즈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감염경로는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대부분이고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한 경우도 있다.

현재는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돼 치료만 잘 받으면 감염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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