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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대변인 유영하 "오늘 대면조사 협조 못 해"

"시국 수습 방안 마련 및 특검 임명 등 일정상 어려움…유감"

  • 웹출고시간2016.11.28 17:48:39
  • 최종수정2016.11.28 19:53:36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이 제시한 29일 대면조사를 거부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8일 오후 3시30분께 법조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검 도입 전에 검찰의 대통령 조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유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 방안 마련 및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며 "변호인으로서 어제 검찰이 기소한 차은택씨, 현재 수사 중인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도 감안해야 한다"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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