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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안' 각계 의견 듣는다

충북도, 오늘 오후 2시 충북연구원서 공청회
화장품·주류·의료산업 연계 융복합콘텐츠 개발 중점

  • 웹출고시간2016.11.28 16:25:36
  • 최종수정2016.11.28 16:25:36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에서 '6차(2017~2021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충북 관광개발·관광진흥 분야의 체계적인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테마형 개별자유여행자, 힐링·체험형 관광객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여건과 관광 정책 트렌드에 대응하기 국제 경쟁력이 있는 소백산·속리산 등 산악관광자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호소관광자원의 관광개발 인프라를 발굴·확충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주류·의료산업을 연계한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개발계획 분야는 충북을 수변산악명품 휴양권, 생활밀착형 웰빙관광권,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헬스관광권, 향수감성형 치유관광권 등 4대 권역을 설정했다.

관광진흥계획 분야는 경쟁력 있는 테마명품길 조성,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축제 및 이벤트 발굴 등 휴양관광 충북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6차 계획 기간 내 괴산 산막이옛길 일원 괴산호 관광지 신규 지정, 소백산·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충주호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충주댐∼단양수중보), 중앙선폐철로 관광자원화, 속리산 특화음식 조리센터 조성, 소백산 리프레쉬 사업(Refresh) 등 특화된 대규모 관광 인프라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안은 공청회를 통해 관광·환경분야 전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도민 등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문체부·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2017년 1월 확정·고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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