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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위탁협약
입주계약·공장등록 업무 등 이관

  • 웹출고시간2016.11.28 16:43:14
  • 최종수정2016.11.28 16:43:14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류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지역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한 산업단지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산업단지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28일 접견실에서 오후 류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사)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간 산업단지 관리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관리공단은 이날 협약 체결로 옥산면 호죽리 일대에 조성된 옥산산단과 오창제3산단, 내수·현도농공단지 등 총 211만㎡의 면적에 이르는 산업단지의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관리하게 됐다.

산단 내 입주기업체를 관리하게 될 관리공단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업무 등 행정(민원)업무뿐만 아니라 관리기본계획수립과 공공시설, 지원시설, 공동시설의 계획수립 및 설치 운영, 입주기업체 생산품 홍보 및 생산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류마영 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리공단을 통해 입주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은 산업단지 환경을 만들어 청주시 경제를 이끌 수 있는 통합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시 통합산업단지는 청주시 도·농간 균형발전과 100만도시 건설에 선도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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