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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7 17:04:00
  • 최종수정2016.11.27 17:04:00

'암바추 메코넨(왼쪽)'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장관이 지난 24일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을 방문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메코넨 장관은 (에티오피아)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교류 협력을 하자고 제안해 왔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 개발 노하우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전수될 전망이다.

2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암바추 메코넨'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장관이 지난 24일 신도시를 방문, KDI국제정책대학원과 밀마루전망대·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둘러본 뒤 (에티오피아)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교류 협력을 하자고 제안해 왔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에 따르면 신도시를 둘러본 메코넨 장관은 지속가능한 도시, 통합하고 포용하는 도시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도시 개발과 관련해 에티오피아는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와 정부가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사이에 아직 큰 차이가 있다"라고도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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