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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日 수입식품, 방사능 검출 無

올해 0.4t 검출… 전년比 14.7t ↓
식약처, 증명서 미제출 즉각 반송

  • 웹출고시간2016.11.27 16:11:08
  • 최종수정2016.11.27 16:11:08
[충북일보] 국내에 들어오는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수입된 일본산 수입식품 750건, 2천428t 중 방사능 물질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또 11월 한달간 유입된 일본산 수입식품 2천647건, 1만620t 중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없던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처 조사결과 올해 국내로 수입된 일본산 수입식품은 가공식품 9만402t, 농산물 9천600t, 축산물 203t, 수산물 2만381t이다. 이중 가공식품에서만 단 2건, 0.4t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즉각 반송됐다. 지난해 9건, 15.1t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양이다.

식약처는 "미량의 방사능이라도 검출된 경우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 제출토록 하고 있다"며 "검사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는 전량 반송 조치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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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