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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충북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

  • 웹출고시간2016.11.27 14:59:56
  • 최종수정2016.11.27 14:59:56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11월 한 달 동안 충북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한'충북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충북창업 아이디어 챌린지','Idea Thinking 프로그램','WITH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행되었다.

'충북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으로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교통연계 융합 아이디어 챌린지'와 한국교통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자동차·교통·융합·일반 아이디어 챌린지'및'스마트앱 아이디어 챌린지'로 나누어서 개최되었다.

'교통연계 융합형 아이디어 챌린지'에는 모두 47명(팀)이 응모, 박영민(가교테크)씨가 대상을 차지,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김성일(와우컴퍼니)씨 등 5명이 입상해 총 4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Idea Thinking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과 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한국교통대에서 충북북부 지역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로봇 조립 및 구동,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한 스마트카 제작, 창업 OX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WITH 프로그램'은 초보창업자와 성공창업자,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선배창업자, 대학의 창업지원단 및 창업보육센터와 비즈쿨 참여 초·중·고교 등 창업을 위하여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 협회, 창업자, 대학생이 서로 다각적으로 연계, 협조, 상호지원 및 멘토링을 하기 위한 결연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4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곽윤식 창업지원단장, 충북도청 신강섭 청년지원과장, 충주시청 김진수 기업지원과장, 충북중소기업청 고근모 창업성장지원과장, 충북창업보육협의회 송민용 회장, 충북비즈쿨교사협의회 정규한회장 등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23명, 창업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 15명, 대학생 13명 등 총 61명이 참여해 멘토기업의 업무협약, 멘토기업과 멘티기업의 결연 등 충북지역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갖추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협약과 결연이 이루어졌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창업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이 시대 젊은이들의 미래가 되기 위해서는 창업교육과 지역사회의 관심 및 지원과 창업계의 자율 네트워크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은 그러한 다짐과 약속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우리 창업지원단은 충북 창업생태계의 센터로 역할을 다하면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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