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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최종보고회

선진노사문화 정착 다짐

  • 웹출고시간2016.11.27 15:03:49
  • 최종수정2016.11.27 19:36:55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노·사 상생 화합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최종 보고회가 지난 25일 오전11시 수안보에서 열렸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주최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협의회 위원과 충주지역 노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신규위원 위촉장과 유공자 표창패 수여, 201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 2017년 사업계획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회 위원뿐만 아니라 30여 명의 충주지역 노조위원장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들었다.

위원과 노조위원장들은 갈등과 분쟁이 없는 발전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충주시는 7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해 노·사·민·정 사업을 선도하는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 서충주 신도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투자 확대를 통해 많은 성과도 창출했다.

조길형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충주시장)은 "올해로 11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를 구축하고 있어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할 때 기업이 살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된다는 생각을 갖고 다함께 협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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