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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4 17:58:40
  • 최종수정2016.11.24 17:58:40
[충북일보] 시중에 유통 중인 실내 인테리어 시트지에서 중금속인 카드뮴과 납이 다량으로 검출됐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시트지(인테리어 필름 포함) 19종과 폼블럭(벽돌 무늬 벽지) 6종의 성분을 시험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카드뮴 75mg/kg이하, 납 300mg/kg이하)을 넘어서는 카드뮴과 납 성분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발암유발물질이며, 납은 중추신경 장애물질이다.

4개 시트지에서는 카드뮴이 3.4배에서 11배까지, 2개 시트지에서는 카드뮴과 납이 모두 검출됐다. 4개 인테리어 필름 중에서는 카드뮴이 최대 8.8배, 납이 최고 1.3배 들어있는 제품이 있었다.

국가기술표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트지에 대한 중금속 함량 기준 제도를 내년에 도입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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