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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

충주 연수동주민센터,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 웹출고시간2016.11.24 14:26:29
  • 최종수정2016.11.24 14:26:33

충주 연수동에 행정복지센터가 두번째로 문을 열었다.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동주민센터가 정부의 맞춤형 복지 허브화 추진계획에 따라 24일 현판식을 갖고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바꿔 출범했다.

지난 8월26일 신축 이전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충주지역에는 두 번째 행정복지센터가 생겼다.

지난 7월 충주시 조직개편에 따라 연수동 주민센터 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인력배치를 완료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읍면동 행정기능에 복지와 안전 등의 기능을 포괄한 의미로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15년부터 시행된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과 민간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시키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이다.

연수동은 지난 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이 함께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10가구 이상을 방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연수동은 맞춤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 또한 많은 지역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의 출범은 관계공무원 및 복지관련 단체들이 주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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