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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부모연합회, 난치병 학생 장학금 전달

사랑과 나눔으로 희망 교육 실천

  • 웹출고시간2016.11.23 21:05:35
  • 최종수정2016.11.23 21:05:3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학부모연합회가 지난달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으로 마련한 기금 5천600만원을 23일 지역 난치병학생 21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난치병학생 부모와 대리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자녀들이 올곧게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연합회는 해마다 난치병을 견디며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찻집운영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은 "제천지역 학부모님의 사랑 가득한 마음에 깊은 감사와 더불어 학생사랑 행복한 제천교육이 더욱 펼쳐지게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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