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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설립 필요성 시민토론회 개최

오는 29일 오후3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 웹출고시간2016.11.23 10:05:42
  • 최종수정2016.11.23 10:05:42
[충북일보=충주] 중원문화권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국립충주박물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23일 충주문화원에 따르면 충청북도의회에서 발주한 중원문화권 출토유물 현황조사 및 국립박물관 유치 필요성에 대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연구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 오후 3시 충주시청 탄금홀(민원동 3층)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토론회가 개최된다.

최일성 한국교통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먼저 세경대 윤병화교수가 중원문화 박물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충주지역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나서 자유토론을 통해 중원문화권의 중심인 충주에 국립박물관 설립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립박물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 "이날 토론회의 작은 외침이 국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내외로 널리 확산되어 명실상부한 중원문화를 꽃피우는 길에 충주시민은 물론 중원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참여로 국립충주박물관이 설립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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