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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사천지구대, 우리동네 문화 지킴이로 변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파출소 사천치안센터 내달 중 개소
오는 28일까지 문화탐방대 등 18개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웹출고시간2016.11.21 17:24:40
  • 최종수정2016.11.21 17:24:40

오는 12월 중 개소하는 문화파출소 사천치안센터 정면 조감도.

[충북일보]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청주시 청원구 사천지구대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파출소'로 변신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사천지구대를 문화예술공간인 문화파출소 사천치안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중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 설계와 프로젝트 준비를 거쳐 오는 28일까지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사천치안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2개월간 청주시 사천동 남광하우스스토리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칙칙폭폭 문화 탐방대, 풍류 따라 민요교실, 함께 할래 보드게임방, 우리아이 성장 지킴이(성장체조), 달밤에 요가, 우리 동네 생태 지킴이 등 18개 분야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사천문화파출소 블로그(http://blog.naver.com/hjc2347918/)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hongjongchul@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043-219-1021~2).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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