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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드림스타트, 생활체육 태권도 성적 우수

금메달 4, 은메달 1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6.11.21 11:14:32
  • 최종수정2016.11.21 11:14:3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드림스타트가 제15회 충청북도 태권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북보건과학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참가해 핀급 조예솔, 페더급 신미정, 페더급 정하선, 미들급 박상은 선수는 각각 금메달을 핀급 임동현 은메달 획득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함께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었다.

조예솔 (여.핀급)양은 "태권도 운동을 연습하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으나 이번에 금메달을 따 기분 좋다"며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국가주도형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대상가구별 사례관리와 더불어 보건. 보육(교육). 복지 세 분야로 구분하여 분야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에게 직. 간접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인성교육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학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연계기관의 후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동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해 개개인의 능력 함양과 평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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